180904_DAY's day 어젯밤, 새벽에 쓴 첫번째 나의 우울 이야기인 [deep BLUE.] 를 쓰려고 했다. 허나 왠지 모를 공허함과 무료함에 영 쓰고 싶지 않은 기분이 되었다. 어제와 같은 시간, 어제와 비슷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루 속 기분은 들쑥날쑥이다. 같은 음악을 하는 친구와 음악에 대해 논하기도 했고(결국에는 우리나라의 예체능 ...
1. 호흡 곤란이 왔다. 2018년 5월 말, 학교 스쿨버스가 오는 곳에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다. 조금 늦게 나와 달려서 일반 버스를 탔다. 그게 시발점이었다. 학교에 도착하고 1교시부터 7교시까지 호흡이 힘들었다. 낯선 불안감이었다. 두려웠고, 얼른 이곳을 빠져 나가고 싶었다. 7교시가 마치는 종 울림에 가방을 챙겨 곧장 폰을 받아 버스 정류장으로 빠르...
공백,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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